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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2019.11.24



    북한에 억류됐다가 송환된 뒤 사망한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오늘 방한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문재인 대통령 면담 요청을 청와대가 거절한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전 세계에 숨겨진 북한의 자산을 찾아내 끝까지 북한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단식 중인 황교안 한국당 대표도 찾아가 만났다

    오토 웜비어의 부모가 황교안 대표를 만났습니다.

    신디 웜비어는"당신은 영웅입니다. 고맙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도 "당신도 영웅입니다. 웜비어 사건을 저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고 계시는 두분의 뜻이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북한에 납북, 억류된 피해자 가족과 함께 기자회견도 열었다.

    미국 법원으로부터 배상판결을 받은 웜비어의 부모는 세계 곳곳에 숨겨둔 북한 자산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프레드 웜비어는 "우리의 임무는 북한이 책임을 지도록 전 세계에 있는 북한의 자산을 찾아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스위스 계좌에 수십억 달러가 있지만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다고 했다.

    이 부부는 우리 정부가 납북자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신디 웜비어는 "기자들을 포함해서 왜 문 대통령이 이 가족들을 돕지 않느냐고 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 요청이 거절된 이 부부는 내일 비무장지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오늘 회견에는 일본과 태국의 납북 피해자 가족들도 참석해 북한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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